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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87

공동모금 프로젝트 고 김영애대표님 계실때 열 번째 열한번째 쌍둥이들이 태어났다고 커다란 찜통에 미역국 끓여다 주셨던 집입니다. 주거문제도 열악하지만 당장은 열한명이나 되는 자녀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부식비와 식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아버지는 코로나로 인한 불안정한 소득으로 아이들의 식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구에서도 통합사례회의를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지원들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합니다. 원래는 민들레에서 지원하고 있는 가정이었는데 요즘 조리식품을 구입하여 드리느라 비용 부담이 많아서 지원을 멈추고 있었던 상황이었던지라 어렵다는 얘기가 들려오니 더욱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돌아보던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냥 지나칠 주민연대가 아니지요? 지원이 필요한 한.. 2020. 9. 2.
민들레운영위원회 민들레운영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배달봉사자, 조리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 하다가 이번부터 반찬을 이용하시는 주민대표께서도 함께 참여하셨네요. 2020년 첫번째 운영위는 드디어 완전체. 1분기동안 어렵게 유지되어온 민들레 반찬배달 활동에 대해서 돌아보았더니 고마운 분들이 많으시네요. 마스크 후원해주신 분들, 어려울 때 힘을 보탠다는 특별후원자분들, 따뜻한 밥상, 배달봉사자들, 이 분들의 힘으로 1분기도 잘 견뎌왔구나. 도시락용기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좀더 품위있게 드리기 위해 제안서를 제출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잘 했다고 하시며 만약에 그것이 안되면 될 때까지 도전해보자고 용기도 주셨습니다. 이래서 운영위원회를 하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모임이나 교육계획도 말씀드렸더니 역시.. 2020. 9. 2.
일회용, 천 마스크 후원-되살림,차서연, 오윤호 회원님 이번 주 민들레에는 따뜻한 밥상표 순대국, 생협의 감자, 시장에서 구입한 반찬과 함께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도 마스크를 구입할만 한 여유가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차서연 회원님과 오윤호 회원님이 후원해주신 되살림의 천마스크, 일회용 마스크를 함께 어르신들께 배달 해 드렸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지금 상황이 어서 마무리 되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 9. 2.
1인 가구만 반찬 배달ㅠㅠ 오늘 민들레에서 전해드린 생협 김. 생협 시금치. 따뜻한밥상의 뼈해장국~ 아주 잠깐 짬을 내어 봉사해주신 쌤과 한컷!! 골목길 배달엔 따릉이만한 게 없지요. 2020. 9. 2.
민들레 반찬 조리 하는 요리실인 광진문화원이 휴관 이란다~ 광진문화원이 휴관이란다. 민들레 반찬 조리를 하고 있는 요리실도 당연히 휴관이다. 연세가 많으신 우리 조리자원봉사자선생님들도 염려된다. 다른데들도 다 휴관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우려되어서 다른 봉사들도 쉬던데 우리도 쉬어야하나 고민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마음이 쓰인다. '이럴때일수록 취약한 분들은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그래서 어쩌면 어르신들에게 우리의 활동이 더 필요한 시간일 수도 있겠다.' 안되겠다 싶으니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조리하지 않고도 전달할 수 있는 방법 ... 우리에게 따뜻한 밥상이 있지 않은가. 순대국을 잘 포장해서 어르신들에게 드리기로 했다. 따뜻한 밥상에서도 요즘 매출이 줄어서 우리의 대량구입(?)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인찬스를 발휘하여 가격도 할인이다. 배달봉사자들도 .. 2020. 9. 2.
2020년 민들레 설날을 앞두고 민들레에 훈훈한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만두 꾸러미가 들어왔고요. 다온약국 약사님이 지난 번 명절에도 그러셨듯이 몇꾸러미의 선물세트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배달 봉사하는 친구 중의 한명이 어르신께 드린다고 파운드케잌을 구워서 예쁜 카드와 함께 전해드렸답니다. 거기에다가 아름다운 가게에서 전달된 나눔보따리까지 보태져서 풍성한 나눔이 되었습니다. 방문한 어르신들마다 새해 복많이 받으라고 복을 빌어주시니 이미 올해 받을 복은 다 받은 기분입니다. 이 복을 여러분에게도 전해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뱀발)장이환대표님 따라하기 오늘 봉사하시는 선생님들과 점심으로 떡국을 먹었는데 고기 안먹는 나를 위해 김치 얼큰 떡국을 따로 끓여주셨다. 내가 이렇게 대접받고 산다. ㅎㅎ 하나 더..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