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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활동

광진주민연대 후원의날 여러분의 힘으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 2009. 12. 17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3.

회원과 주위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09년 후원의 밤 행사가

기쁘게 갈무리 되었습니다.

 

주민연대 운영위는 행사개최 여부를 놓고 항상 고민합니다.

혹여 많은 분들에게 해마다 누를 끼치는 건 아닌지 자문하게 되지요.

 

하지만 막상 판을 펼쳐보면

후원의 밤도 총회 못지 않은 중요한 자리라고 확인받게 됩니다.

 

총회가 토론을 통한 소통이라면

후원회 밤 행사는 음식과 덕담이 오고가는 또다른 소통의 자리로 매김되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운 살림살이를 십시일반 나누는 자리의 모양새이지만

무엇보다 많은 단위의 주민연대식구들이 

얼굴한번 보고 손한번 잡아보는 의미가 더욱크다고 생각됨니다.

 

올해는 특히 자활과 돌봄의 참여와 성장이 눈에 띄게 확인된 자리였습니다.

직접 음식을 만들고 현장 셋팅에 음식대접..그리고 마무리까지...

이제 주민연대의 핵심이 되고 있어 기쁘기 그지 없었습니다.

 

또한 각단위에서 TFT로 참여해

착실히 행사를 준비해주신 상근역량의 힘이 자랑스럽습니다.

'따로 또 같이'의 구현이었습니다. 

 

늘푸른가게, 아기사랑후원회, 민들레, 택견, 울력 등 기존식구들의 변함없는

헌신에도 깊히 감사드림니다.

 

항상 변함없이 공연에 응해주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울력, 박재완님, 박성환님, 아카펠라(지구인클럽) 식구들..

여러분들이 있어 주민연대는 행복합니다.

 

무엇보다 아름아름 자리를 메워주신 일반회원, 후원회원, 지역단체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주민연대는 내년 한해도 우리모두의 소망에 한발 더 가까히 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한해 기쁘게 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해 소원성취 비나리합니다.

 

다시 한번 회원을 대표해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광진주민연대 상임대표 장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