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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수다쟁이

광진주민연대 수다쟁이-오랫만입니다. [ 2008. 10. 23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3.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는 것도 이제는 염치가 없네요.ㅠㅠ

김귀환 시의원 주민소환 관련 활동으로 정신이 없었답니다. 죄송합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드디오 늘푸른가게 자양점이 문을 열고 개점식을 진행합니다.

10월 24일 금요일 3시부터 입니다.

자양점이 문을 열기 까지의 과정과 여러분의 축하 말씀을 듣고

개점식의 하이라이트 고사도 지냅니다.

간단한 음식도 준비하니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

 

두번째 소식입니다.

김귀환 시의원 주민소환 이야기를 안 드릴 수가 없네요.

김귀환 의원이 총선기간동안 동료의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7월에 구속되어

1심 재판 결과 공직선거법으로 1년, 뇌물공여죄로 6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김귀환 의원이 죄를 인정하고 사퇴하기는 커녕 무죄를 주장하고

지난 7월 이후 꼬박꼬박 560여만원의 월급을 받아 챙겨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민연대를 포함한 단체들과 함께 주민소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의2동, 광장동, 군자동, 능동 주민 16000 여명의 서명을 받으면 됩니다.

다음주부터 서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4개동 지하철역과 시장입구에서 받을 예정이오니 지나시다가 서명대를 보시거든 적극 서명에 동참해주시고

찾기가 어려운 분은 사무처로 연락주시면 서명받고 있는 장소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세번째 소식은 성동주민의원 소식입니다.

11월부터 원장님께서 더이상 진료를 보시지 않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주민연대가 운영하지 않는 것도 알고 계시죠?

원장님께서는 응급실과 같은 곳에서 현장 경험을 더 쌓고 공부도 하시고

더 많은 사람에게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하시기 위해 준비하신다고 합니다.

원장님의 거취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0월 31일 주민의원 마지막 밤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구요. 가까운 분들과 직원들과 함께 저녁 식사 정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광진주민연대 2008년 후원의 밤을 합니다.

12월 6일(토) 세종대 군자관 6층입니다.

자세한 시간은 추후에 다시 알려 드리도록하겠습니다.

티켓 나오면 많이 사 주시고 후원 팍팍 부탁드립니다.

 

하연이 성장일기-아빠 거기서 뭐해

퇴근하고 들어가면 아빠를 너무 반가워 해줍니다.

금방 엄마에게 다시 가더라도 꼭 안아달라고 합니다.

안고 잠시 놀아주고 씻으러 화장실에 가면

화장실 문을 열고 뭐 하나 쳐다보고 특히 양치질 하면 빤히 쳐다봅니다.^^

이제는 혼자 서고 벽을 잡고는 잘 걸어 다닙니다.

두발 떼기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데 엄마 아빠 맘처럼 빨리 떼어주지 않네요.

모 통신회사 광고 한살의 쇼 처럼 혼자 이제 잘 일어서고 한답니다.

아참!! 지난번 하연이 영유아 건강검진을 했는데

키는 하연이 같은 개월수 아이 중에 가장 작은 아이가 1이고 가장 큰 아이를 100으로 했을때 47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무게는 가장 적은 아이를 1로 했을때 7이라고 합니다.

5 이하이면 좀 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데 다행이기는 하지만

엄마의 정성에 비해 몸무게가 늘지 않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