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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광진주민연대와 함께 마을 공동체 만들어요

광진주민연대와 함께 마을공동체 만들어요

 

 

 

광진주민연대는 6기(2011~2012) 중심기조를 ‘주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기로 정하기’고 향후 광진주민연대 10년의 과제를 찾아보는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2011년에는 내부조직에 집중했습니다. 희망의 인문학과 협동조합을 통해 자활 참여주민과 돌봄 직원분들을 만나서 주민연대의 역할을 찾기위해 노력했습니다. 12년에는 지역기관들과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주민연대의 과제, 역할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그 특별사업으로 지난달에 광진교육복지네트워크를 소개했습니다. 이번달에는 광진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마을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과 활동을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마을공동체는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이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공동체 활동입니다. 특히 서울의 마을공동체 활동은 옆집의 숟가락이 몇 개인지도 알고 있는 마치 한 식구 같은 끈적끈적한 높은 수준의 공동체가 아니라, 다양한 모임이 존재하고 이 모임들과 지역주민이 서로 관계망을 가지고 마을에 산다는 게 내 생활의 기쁨이고 보람인 다양한 활동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활동을 박원순 시장이 새롭게 출발하면서 서울시 모든 사업의 기본 정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 차원에서 각 구마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하기 위한 지원과 모임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광진구도 소식지를 통해 알려드린 것처럼 광진구는 광진복지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고 교육과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적합한 활동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마을공동체 사업을 벌인다고 하면서 기존에 있는 활동들을 무시하고 완전히 새로운 일을 기획하기 보다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다시 관계망을 만드는 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일들이 있고, 풀뿌리시민사회단체에서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많은 일들도 있습니다. 광진구청에서도 주민을 만나는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 중 주민들을 위해 일방적으로 베푸는 형태의 일을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일들로 바꿔내고, 각자 단체 혹은 조직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일을 촘촘한 그물망으로 엮어내는 일이 마을공동체 사업에서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광진복지네트워크에서 네트워크 소속단체 실무자들과 1박2일 워크샵과 3회의 공동작업을 통해 기존에 네트워크 소속단체 중에 광장복지관이 하고 있는 e-품앗이라는 지역화폐 활동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정하고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체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고, 향후 광진구청과 함께 지역주민과 공무원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광진주민연대는 지역에서 주민연대의 역할을 찾고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광진주민연대는 마을공동체 논의를 통해 지역이, 주민이 원하는 활동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런 활동이 앞으로 10년의 주민연대 활동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광진구에서 펼쳐지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민연대가 방향을 잘 잡고 활동 할 수 있도록 계속 조언과 지지를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