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민들레 활동이 잘 마무리되었답니다. 휴우~ 민들레 하는 날은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광진문화원 전통떡만드는 반에서 어버이날 즈음하여 떡을 만들어 전달해주셔서 그 맛있고 찰진 떡을
민들레 반찬받는 분들께 나눠드렸답니다. 돼지고기 달걀 장조림과 취나물과 함께요.
지난번에 생일을 여쭤봤는데 두분이 이 즈음에 생일을 맞으셔서 케잌 사들고 가서 축하해드렸구요. 고마워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할머니의 인사 말씀을 전달받았답니다.
28명의 배달 봉사자중 26명이라는 역대(?제가 온 이래로) 최대 인원이 참여해서 광진구를 누볐구요.
그 친구들 중 절반이 넘는 친구들이 고3친구들인데 고3이라 힘들지 않겠냐고 했더니 기어이 하겠다고 시간을 내서 오네요. 기특한 녀석들~
이 녀석들 조직을 좀 해봐야겠어요.
바쁘신 장이환대표님도 꼬박꼬박 반찬 배달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