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달동안 두차례의 민들레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3월 12일에는 잡채와 오이겉절이를 만들고 3월 26일에는 제육볶음과 얼갈이 겉절이를 만들어서 나누어 드렸답니다.
28가정 59인분이 준비되어서 17명의 봉사자분들이 배달 봉사를 나누어 맡았고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어려운 가정의 이웃들을 찾아가서
어려운 점은 없으신지 반찬은 맛이 있으셨는지, 무슨 반찬을 드시고 싶은지 여쭤보기도 하는 등
관계를 깊이있게 맺는 시간을 갖고 있답니다.
** 할머니는 수술을 하셨다는데 수술은 잘 되신 것 같다는 이야기도 전해 듣고
**이네는 아이들이 많아서 매운 반찬 보다는 맵지 않으면 좋겠다 하시고. 김치가 좋으시다는 분, 지난 번 음식은 맛있게 드셨는데
아이들이 생선을 좋아하니 생선을 챙겨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도 전해들었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면 말동무가 되고 관계가 깊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