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꾸벅^^)..
지난 회원총회에서 9기 공동대표로 선출된 민동세입니다..
주민연대는 저에게 고향같은 곳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선택한 첫번째 직업이 주민연대의 전신인 지역환경연구소였고, 지역에서 윤여운대표님을 만나 주민의원과 연이되었습니다. 그 연은 광진복지센터가, 광진시민모임이 되었고 두 조직이 광진주민연대라는 하나의 단체가 되었지요.. 늘 마음에는 자랑스러운 주민연대 활동가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올해는 대통령선거가 있고 내년에는 지방선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퇴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인식은 진보하고 있어 희망을 갖습니다. 희망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자고 믿기에 곧 경제적 궁핍함을 이겨내고, 정치적 불안을 털어낼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주민연대의 역할을 찾아 보템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또한 금년에는 주민연대 안전한 둥지만들기 두번째 미션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둥지를 찾는 일부터, 꾸미고, 배치하고... 어쩌면 향후 한 세대, 30년을 바라보며 주민연대 공간계획을 실현해야 할 겁니다. 주민연대 둥지는 회원과 공유하는 거점 센터로, 지역과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회원과 함께, 활동가와 같이, 일상의 변화로부터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심이 되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제9기 공동대표 민동세 드림...
*사진은 긴 겨울을 뚥고 올라오는 첫 봄의 전령 "복수초"입니다. 주민연대도 그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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