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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활동

2차 지역활동가 교육을 잘 마쳤습니다.

by 모은정 2015. 6. 15.

제2차 지역 활동가모임 내용 결과 공유합니다.

<1팀> 

우리는 아차산 휴게소-절대 산행은 아니었음-에서 모여서, 막걸리한잔하고 그냥 내려왔어요. ㅋㅋ

주제는 주민연대 둥지이야기.. 하지만 더 많은 시간은 김승호활동가를 포함한 후배님들의 걱정이야기들?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2팀>

저희의 주제는 3가지중(1.현직장이 나의 삶의 만족도는 몇%?  2.5년후 나의 삶의 터전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3.나에게 있어서 주민연대란?)

한 가지를 선택해  논의 해 보기로 했으며. 장소는 더마실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마실의 기획상품인 시원한 차와 고소하고 달콤한 간식을 주문하고...초반 주제의 무게에 조심스럽고 부자연스러움은 시간이 지나면서 친숙함과 신뢰감으로 자신의 속내를 보이며  회의는 점점 후끈 달아 올라 2시간 넘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르게 흘러 갔습니다. 부족한 시간이지만 뜻깊게 보냈습니다..... 이상 이글을 마치며...입사 막내인 저는 오늘 선배님들의 지나온 얘기며 앞으로의 비젼 그리고 주민연대를 사랑하는 마음등 너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랑합니다.

 

 

<3팀>

원래 저희팀은 네팔 모금 홍보캠페인을 건대입구에서 할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메르스로 인해 만나는 주민들이 불편함과 거부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변경했습니다..

자전거 타기로요. 구리 한강 시민공원까지 달려갔다 오는 코스를 선택했답니다. 자전거마다 광진주민연대 홍보를 위한 풍선을 달고 강변역 자전거대여소에서 사업단 선생님들의 성원을 받으며 독수리5형제 출발~

한강변을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자전거타고 광진정보도서관까지 가보는 게 꿈이었던 한원형팀장님의 꿈이 현실이 된 날이기도 하구요. ㅋㅋ

가는 중간에 자전거가 펑크 나는 헤프닝이 생겼지만 어찌어찌 잘 마무리하고 2차는 오빠닭에서~

서로 힘든 얘기도 하고 조언도 하고 칭찬도 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답니다.  활동가들끼리 부담없이 만나서 소통하는 이런 시간이 정말 의미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4팀>

"애니어그램을 통한 자기이해와 직장에서의 나의 모습 비춰보기" 라는 큰 욕심을 내고 지역활동가 모임가졌슴다.

그러나 현실의 시간이 너무 짧은 관계로... 자기이해를 해보는 시간으로 작아졌어요^^;

나도 알고 남도 아는 나

나는 알고 남은 모르는 나(비밀)

나는 모르고 남은 아는 나(맹점)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나(신비, 조물주만 아는 영역)

맹점을 줄여나가는 과정으로 활용된다는 애니어그램!

맹점... "남들은 그런 나를 알고있는데, 나만 모르고 남들을 힘들게하며 나만 행복한 상황을 설명"듣는데.. 나도 그런 사람은 아닌지 생각하며 나의 맹점을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슴다.

우리는 부족한 시간였지만, 자기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아마 각자 돌아가는 발걸음에 자기를 돌아보는 마음이 걸려있지 않았을까합니다.

강사님~ 감사해요.

님들~간식없이 모임갖느라 수고하셨어요. 특히 이학선 샘~에어컨 때메 고생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