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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활동

2014년에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합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2. 26.


바램

 

연말연시에는 일을 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길도 가늠해 보는 시간을 위해서요.

그리고,

함께 했던 사람들에 감사하고

함께 할 사람들을 기대하는

소박한 정을 나누기 위해서요.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2013년이 저뭅니다.

전세계 어려운 사람들의 삶은 여전히 고달팠고

한국의 민주주의는 나날이 퇴보했으며

형제들이 살고 있는 북한의 상황은 점입가경인.

그 속에서 광진주민연대는

상황의 반전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으나

아직은 중과부적이었던 한 해.

 

그러나, 오늘이 아쉬운 사람에게는 내일이 있습니다.

 

역시 인생에서 한 번뿐인 2014년이 다가옵니다.

2014년에는 광진주민연대 회원분들이

평화.

민주.

복지.

협동사회적 경제.

자치.

주민참여.

로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에 광진주민연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고

2014년에 당신과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