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주에 풀뿌리 활동가 교육을 1주일 다녀오고 난 후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출근한것 같은데 어느새 금요일 저녁입니다.
거기다 다들 아시다시피 지하 불로 인해 사무실이 아직도 어수선해서 일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불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0월 31일 새벽에 사무실 지하에 누전으로 짐작되는 불이 났습니다.
다행이도 사무실 앞 건물에서 신속히 신고해 주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였습니다.
현재는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마치고 보험사와 보상금 처리 문제로 정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11월이 지나야 청소하고 물품을 들여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이나면 부자 된다고 하는데 우리가 엄청 부자가 되려나 봅니다.^^
이번 화재를 계기로 문어발식 전기코드와 안전 점검에 대해 더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것 같습니다.
신규회원 만남의 날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신규회원 만남의 날을 진행합니다.
11월 18일 6시 30분 늘푸른돌봄센 지하 교육장입니다.
이번 신규회원 만남의 날은 특별히 운영위원이 차려주는 밥상이 핵심입니다.
서로 인사하고 주민연대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 밥상 나눔을 진행합니다.
운영위원이 차려주는 밥상을 받아보고 싶은 분은 꼭 신규회원이 아니더라도 주민연대 식구라면 환영합니다.
아기사랑후원회 10주년 좌담회
11월 20일 오후 6시 여성능력개발원 3층 회의실입니다.
'우와!! 벌써 아기사랑후원회가 10주년이나 됐어?' 하고 계시죠. 그렇다고 하네요.
10년 그간의 아기사랑후원회 활동을 뒤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참석하셔서 10년을 축하해주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주세요.
아기사랑후원회가 10주년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보험맨 탈출, 경제를 살린다.
2009년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사무처 활동가들의 비젼을 나누는 것과
주민연대 회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사업으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비젼으로 소통하기'라는 제목으로 비젼을 나누고 있고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지역 단체에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교육사업은 늘푸른아카데미로 시작합니다. 11월 27일 늘푸른돌봄센터 지하 교육장입니다.
영리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보험맹을 탈출하기 위한 내용입니다.
아주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듯 합니다.
늘푸른아카데미는 1차로 2월까지 주민연대 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건강, 법률, 먹거리 등등의 주제로 월 1회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교육을 밑거름으로 2010년 제대로 늘푸른아카데미 준비하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상생의 비나리
울력 공연을 한번 더 하느냐구요?
이맘때쯤이면 주민연대 후원의 날을 할텐데 연락이 없네 라고 기다리는 분 계셨죠?
12월 12일 세종대 군자관 6층에 올해는 상생의 비나리를 주제로 후원의 날을 진행합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고 인간과 인간이 조화로 이루면 사는 세상을 기원합니다.
위 그림처럼 생긴 티켓을 구매하셔서 12월 12일 장소로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 됩니다.
티켓 구입은 사무처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466-9390)
작년에 음식 준비가 많이 늦어 여러분에게 죄송해서 올해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57분 공연과 솟대를 배경으로 상생 사진찍기를 준비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사람도 만나고 주민연대 후원도 해주세요.
그리고 연말 모임이 있다면 주민연대 후원의날을 이용해 보세요. 아주 뜻깊은 자리가 될겁니다.
광진주민연대 영화 만들기 레디고에서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합니다.
영화를 제작하려면 배우, 기술팀, 장소섭외, 분장, 의상, 진행요원, 후원 등등 참으로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회원참여 프로젝트로 영화만들기를 선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참여해야 가능한 작업이 영화니까요. 그럼 주저 하지 마시고 레디고에 노크하세요.
당신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진주민연대 음악동네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광진주민연대 수다쟁이는 주민연대 메일 소식입니다.
이곳을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우리딸 결혼해요. 우리 아기 돌이에요 등등) 어떤 내용이든 좋습니다.
답 메일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