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주민연대 역할찾기
11년도는 우리의 역할을 멀리서 찾기 보다는 내부에서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자활, 돌봄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대표자 회의, 전체 모임에 함께하고, 특히 부설기관의 운영위, 늘푸른협동조합과 인문대 활동에 사무처 활동가가 역할 분담하여 적극적으로 함께 하여 주민연대의 역할을 찾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참여자치활동은 광진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와 함께 무상급식, 주민참여예산을 펼치고, 광진복지네트워크와 함께 구의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우리마을아이들키우기로 시민사회(복지기관 포함), 지역아동센터, 학교가 광진구에서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지속가능한 돌봄을 제공하기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주민연대의 역할을 찾기위해 내부 논의와 연대 활동에 집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회원을 상대로 하는 활동이나 신규 회원을 발굴하기위한 활동이 부족했고, 마을마당이나 아동청소년 사업과 같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이 위축되었습니다.
광진주민연대 6기는 지난 10년을 밑거름으로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사무처도 주민연대 활동을 회원에게 알리고, 회원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진주민연대 회원으로 활동에 함께 해주시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