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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2

인문대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오월 이십칠일, 오전 여덟시 삼십분, 날씨는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림. 늦은 나이에 수학여행을 간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많이 배우지 못한 탓에 초등학교 때 창경원 수학여행을 마지막으로, 여행하고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 왔다. 지식이 풍부하지 못해서 이렇게 소감 하나 쓰는 것도 두서가 없을 것이다. 잘 쓰지는 못 하지만, 한 번 써 보기로 했다. 지금부터 나는 수학여행을 시작한다. 서울을 출발 , 목적지 까지 가는 도중 차내에서는 노래자랑이 시작되고, 오십이 훌쩍 넘은 늦깍이 학생들은 모두가 가수였다. 학생들은 너무 노래를 잘 들 불렀다. 흥겨운 음악과 더불어 창밖에 보이는 녹음이 짙은 풍경들........... 나는 행복했다. 변변한 여행 한 번 해 보지 못한 나로서는 제 2의 인생이 시작되는 기분.. 2011. 6. 14.
희망의 인문학으로 한계에 도전하세요.  아래 파란색 바를 양쪽으로 이동하면서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도 있구요. 오른쪽 아래 끝 화살표를 클릭하시면 전체 화면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희대가 함께하는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을 2011년 광진늘푸른인문대학으로 4기 개강식을 진행했습니다 98년 1기를 광진자활과 성동자활 참여주민 중심으로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기를 맞이했습니다. 그간 자체적으로 늘푸른인문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고 돌봄센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일반인까지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와 경희대는 물론 광진주민연대에서도 정을 많이 쏟아 졸업하신분들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구열에 불타 검정고시를 통해 정말로 대학에 들어가신 분도 계시고 글 쓰는데 자신감도 생기고 회의때 누구보다 말을 많이.. 201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