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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8

모금 프로젝트 - 그 이후 오늘 반찬 배달은 9곳중 7곳이 지하방들이다. 이 여름 긴 장마에는 어떻게 지내셨을까? 그래도 다들 건강하고 생기있어 보이신다. 다행이다. 찾아오는 사람이 반가우셨는지 말을 자꾸 건네신다. 하는 김에 그놈의 사랑제일교회땜에 이렇게 다들 고생한다며 사랑제일교회를 실컷 씹어(?)주었다. 반찬 담아서 전해주는 가방으로 쓰라며 5개나 모아서 전해주시는 어르신도 계신다. 그래서 아직 민들레 현수막 가방은 건재하다. 반찬을 오늘부터 새로 드리기로 한 분을 방문했다. 우리가 뭐하는 곳인지 설명도 드리고 힘들게 사시는 이야기도 전해들었다. 더 자주 드리면 좋을텐데... 오늘은 지난번 모금했던 비용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서 코로나로 어려움 겪고 계시는 가족들에게 전해드렸다. 손글씨로 정성을 담아, 함께 힘내자라는 편지.. 2020. 9. 2.
공동모금 프로젝트 - 감사드립니다. 민들레와 아기사랑후원회 공동모금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많은 후원금을 보내주셔서 46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와우~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금액이 모금되었지요?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진정한 연대를 실천하고 계시는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모금액은 사연에 담긴 가정에 특별 부식비를 지원할 예정이구요. 그 밖에 민들레에서 코로나로 인해 지원하지 못했던 가정들에 특별 부식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추석맞이 특별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나머지 비용은 민들레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김장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회원님의 귀한 마음 내어주신 만큼 잘~ 사용하겠습니다. 2020. 9. 2.
공동모금 프로젝트 고 김영애대표님 계실때 열 번째 열한번째 쌍둥이들이 태어났다고 커다란 찜통에 미역국 끓여다 주셨던 집입니다. 주거문제도 열악하지만 당장은 열한명이나 되는 자녀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부식비와 식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아버지는 코로나로 인한 불안정한 소득으로 아이들의 식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구에서도 통합사례회의를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지원들을 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합니다. 원래는 민들레에서 지원하고 있는 가정이었는데 요즘 조리식품을 구입하여 드리느라 비용 부담이 많아서 지원을 멈추고 있었던 상황이었던지라 어렵다는 얘기가 들려오니 더욱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돌아보던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냥 지나칠 주민연대가 아니지요? 지원이 필요한 한.. 2020. 9. 2.
민들레운영위원회 민들레운영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배달봉사자, 조리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 하다가 이번부터 반찬을 이용하시는 주민대표께서도 함께 참여하셨네요. 2020년 첫번째 운영위는 드디어 완전체. 1분기동안 어렵게 유지되어온 민들레 반찬배달 활동에 대해서 돌아보았더니 고마운 분들이 많으시네요. 마스크 후원해주신 분들, 어려울 때 힘을 보탠다는 특별후원자분들, 따뜻한 밥상, 배달봉사자들, 이 분들의 힘으로 1분기도 잘 견뎌왔구나. 도시락용기를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좀더 품위있게 드리기 위해 제안서를 제출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잘 했다고 하시며 만약에 그것이 안되면 될 때까지 도전해보자고 용기도 주셨습니다. 이래서 운영위원회를 하는 거구나 싶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모임이나 교육계획도 말씀드렸더니 역시.. 2020. 9. 2.
일회용, 천 마스크 후원-되살림,차서연, 오윤호 회원님 이번 주 민들레에는 따뜻한 밥상표 순대국, 생협의 감자, 시장에서 구입한 반찬과 함께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에도 마스크를 구입할만 한 여유가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차서연 회원님과 오윤호 회원님이 후원해주신 되살림의 천마스크, 일회용 마스크를 함께 어르신들께 배달 해 드렸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지금 상황이 어서 마무리 되고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 9. 2.
1인 가구만 반찬 배달ㅠㅠ 오늘 민들레에서 전해드린 생협 김. 생협 시금치. 따뜻한밥상의 뼈해장국~ 아주 잠깐 짬을 내어 봉사해주신 쌤과 한컷!! 골목길 배달엔 따릉이만한 게 없지요.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