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다쟁이

광진주민연대 수다쟁이-2010년 지방선거 광진주민연대 후보 낼 수 있다. [ 2010. 3. 8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3.

실내보다는 실외가 더 따뜻하고 햇볕도 좋은 날씨입니다.

강원도 진부령에는 눈이 왔지만 전남 구례에는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다고 합니다.

서울도 아직 조금은 쌀쌀하지만 봄이 오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빨리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승호의 35세 프로젝트

저의 35세 프로젝트는 올 상반기 동안에 가능하면 물질만능주의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책을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라는 경향신문사에서 발행한 책을 제일 먼저 보았습니다.

'칼의노래' '남한산성'의 작가 김훈은 디지털 시대에 연필로 원고를 쓰고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국민대 명예교수 윤호섭은 8년 전 집에 있던 냉장고를 없애고 서울 인사동에서 녹색 티셔츠 운동을 합니다.

아마도 이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서 나름의 권력을 가진 사람인데

그걸 포기하고 산다는걸 다르게 산다고 표현한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까칠한가요. 물론 중간중간에 평범한 사람들의 공동체도 나오지만....

평범한 사람이 무한 자본주의를 조금 포기하고 자기의 신념에따라

조금 덜 소비하면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라고 있었나 봅니다.

책에 나오는 인들이 모두 훌룽한 사람임이 분명하기는 하지만, 좀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원하고 있었나 봅니다.

두번째 책은 녹색평론의 편집자인(?) 김종철선생님의 간디의 물레입니다. 제 이야기가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2010년 지방선거에 광진주민연대 후보 낼 수 있다.

 

 

3월 1일 세종대 광진주민연대 10차 회원총회 잘 진행했습니다.

회원소통을 강화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가게를 안정화하고

상근활동가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지역연대 사업을 지속합니다.

특별히 2010년 6월 2일로 예정되어 있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광진구 내 진보적인 단체와 정당이 함께 광진구의원 4개 선거구에 후보를 함께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풀뿌리 지방자치가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공동으로 후보를 결정하고 공동으로 공약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주민연대 후보를 낼 수도 있다고 결정하였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선거 관련된 내용은 결정되는대로 바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광진주민연대 대상-분청닮은사람들, 신영주 회원, 박정혜 회원, 이철 회원, 강동구 회원, 김창현의원

 

10차 총회와 함께 주민연대에서 열심히 활동하신 모범 회원, 모범소모임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우수의원을 선정하였습니다.

모범 소모임으로 분청을 닮은 사람들,

민들레 열심히 활동하신 신영주님,

가게와 늘봄에서 열심히 활동하신 박정혜님,

늘푸른협동조합에서 열심히 활동하신 이철님,

회원사업을 위해 노력하신 강동구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책을 편 김창현 구의원님

상을 드리고 부상으로 가게 상품권을 드렸답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광진주민연대 둥지를 만들기 위한 희망 벽돌을 쌓아주세요.

 

그동안 진주민연대라는 이름으로만  4번 이사를 하였습니다.

현재 광진주민연대가 있는 자양4동 3-9번지 건물 주인 어르신이 건물을 판다고 하여 다시 이사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다행이도 건물 주인 어르신이 주민연대에 좋은 가격에 주기로 하셨고

운영위원회와 대의원 총회를 통해 최종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시세보다 많이 싼 가격으로 주셔서 조금 급하게 지혜를 모아 광진주민연대 이름으로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세금을 납부하고 건물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회원의 참여가 필요하여

총회를 통해 희망벽돌 쌓기 운동을 진행하기로하였습니다.

현재 많은 회원이 벽돌 한장에 1만원으로 한장을 기부도 해주시고, 100장을 대여도 해주시고

은행 이자를 납부하기 위한 매월 1장~10장씩 이자납부 약정도 해주셨습니다.

광진주민연대 안전한 둥지와 관련한 내용과 참여한 분들은 기록으로도 남길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 사항이나 첨부한 약정서를 작성해 주신 분은 사무처로 연락주십시오.(466-9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