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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벌써 1월이 지났습니다. 제 네이트 온 대화명이 '나는 올해 35세 라네'입니다. 개인적으로 35세가 되면 제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깊게 고민을 해보기로 했고 올해 35살이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궁금합니다. 수다쟁이를 통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려드리도록하겠습니다. 조언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늘푸른가게에서 설맞이 공동구매를 준비했습니다.
늘푸른가게 공동구매 제품은 직거래를 통해 믿을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알차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가게가 명절 특판에 매몰되기 보다는 일상적인 재활용 운동에 더 많은 에너지를 투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현재 진행중인 공동구매를 중심으로 설 명절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래도 꼭 가게를 이용해 주세요.
광진주민연대 안전한 둥지만들기
지금의 사무실로 2005년 3월에 이사를 했습니다. 벌써 4년전 일이네요. 작년에 물 주인이 2, 3차례 걸쳐 건물을 팔겠다는 의사를 표현해 주셨고, 주민연대가 좋은일을 하는 곳이니 적당한 가격에 주신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여러차례 논의를 거쳐 최종 주민연대 안전한 둥지 만들기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건물주가 일반인에게 팔 경우 임대료가 2배 정도 상승할 것으로 우려되고 가게, 자활, 사무처가 한번에 이사할 만한 곳을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이사하는 일도 녹녹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광진주민연대 이름으로 회원의 출자와 주민의원 기금을 모아 추진하게되었습니다. 구입 금액의 반 이상은 물론 은행 대출입니다. 대출 이자는 그간 지출하고 있던 임대료로 지불하고 추가로 발생하는 이자는 이자납부 약정서 체결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헤쳐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를 모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광진주민연대 대의원 총회 2010년 2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광진주민연대 지하 교육장에서 합니다.
5기 중간년도로 회원소통강화, 자원봉사 활성화, 늘푸른가게 재정 안정화에 대해 중간 점검하고 6월 2일로 예정되어 있는 지방선거와 관련 주민연대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논의하게 됩니다. 거기에 2011년 광진주민연대 10주년과 관련해 내용을 준비하게 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단위와 지역별로 대의원을 선정하였습니다. 꼭 참석하셔서 소중한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아이티에 사랑을 보냈습니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 기금모금 운동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윤여운님, 김명숙님, 유혜경님, 분청을닮은사람들과 그리고 지난 주말까지 영화촬영으로 고생하신 레디고 모임에서 점심비용과 특별모금활동을 진행해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레디고-강동구, 김승호, 이주연, 김이수, 김유경, 김영호, 배삼례, 김정이, 장이환, 김희경, 유재열, 황지니 생각나는대로 써서 정렬의 기준은 없습니다^^) 그리고 주민연대 통장으로 아이티긴급모금이라는 이름으로 성금을 보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436,914원 기아대책을 통해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티 재건을 위한 계속적인 모금 운동이 전개 될듯 합니다. 현재 월드비젼, 기아대책, 세이브더 칠드런 등 다양한 국제기구를 통해 모금이 진행중이고 이후에도 진행이 계속될 듯 합니다. 계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주민연대를 통하지 않더라도 가장 쉽게는 전화 한통화(ARS) 하는 방법도 있지요. 이후라도 광진주민연대로 아이티 재건을 위한 성금을 보내주시면 모아서 보내겠습니다. 동부밑거름학교에서 성금을 모았다고 주민연대로 보내주신다고 합니다. 잘 전달하도록하겠습니다.
영화만들기 메이킹 필름입니다.
주말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1월 10일부터 주말마다 나오셔서 촬영하고 사전에 장소 섭외하느라 고생했답니다. 촬영하는 장면을 촬영했답니다. 메이킹 필름이라고 하더군요.^^ 주민연대 홈페이지 광진뉘우스에 3차례 걸쳐 올렸으니 보시기 바랍니다. 시사회는 3월1일 회원총회에서 진행합니다. 누가 누가 나오나 보러 오세요. 총회 장소는 수다쟁이를 통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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