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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고/광진자활센터

광진자활 되살림사업단 대상 수상.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25.

광진자활 되살림사업단 대상 수상.
서울자활생산품 품질평가대회에서 ‘발사랑(청슬리퍼)’로 대상 받아.
 
디지털광진
 

 

광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혜경) 되살림사업단이 지난 7일 서울광역자활센터(센터장 정호성)가 주최한 ‘제2회 서울자활생산품 품질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쟁력있는 자활생산품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업의욕을 고취하고 품질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자활생산품 품질평가대회에는 서울지역 11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총31개의 생산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7일 서울광역자활센터에서 상품유통 및 디자인 전문가 5명의 심사위원들이 진행한 심사결과, 광진지역자활센터 늘푸른되살림의 ‘발사랑(청슬리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식품부문> 금상은 강서지역자활센터 더마실카페의 ‘더치커피’가, <비식품부문> 금상은 노원지역자활센터 반짇고리의 ‘크로스아이패드가방’이, <비식품부문> 은상은 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 해피트리 ‘일랑일랑천연비누’가 각각 선정되었다.

심사를 마친 심사위원들은 “자활생산품이 가지는 장점을 잘 살린다면 마트나 생

▲ 되살림사업단의 발사랑과 앞치마     © 디지털광진
협매장 등 바로 판로확보가 가능한 상품이 있으며, 전에 비해 자활상품의 디자인이 좋아졌다.”는 호평과 함께 아이디어의 필요성, 공동브랜드로 경쟁력을 키우는 것, 상품에 맞는 포장개선, 전문가를 통한 마케팅 등의 필요성에 대해 심사평을 하였다.

광진지역자활센터 되살림사업단(대표 강영심)은 되살림 제품의 보급과 재활용가게 운영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원순환이 편리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늘푸른 가게 2곳과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발사랑’은 재활용가게를 운영하면서 기증받게 된 청바지, 자켓 등을 원재료로 하여 제작한 슬리퍼로 냄새억제, 땀흡수, 세균억제가 좋아 한여름에도 착용이 가능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민우회, 한살림 지역매장에 납품하고 있다고 광진지역자활센터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