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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활동

2018 여름 회원캠프 이야기

by 모은정 2018. 9. 16.
회원캠프 잘 다녀왔다고 보고드립니다.
늘 그렇듯이 준비는 어설프지만 완성도를 높이는 건 함께 만든 회원들입니다.

더위가 훅 가시게 만든 물풍선 게임을 시작으로 은자쌤의 능숙한 수영실력, 호규쌤의 다이빙 묘기를 엿본 물놀이가 단연 인기 짱이었답니다.

 

바베큐파티는 여전히 안광호 이사장님이 불판을 휘어잡고 계셨구요.
동전 빙고, 깜짝 노래방으로 광란의 밤을 연출한 '별이 빛나는 밤' 은 진행하는 저도 함께 어우러질때 흥에 겨웠더랍니다.
후레쉬 불빛과 함께 '만남'을 떼창으로 부를때, 그 열기는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친교의 시간까지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간간히 김은미실장님의 노래소리가 곁들여지면서 한 여름밤이 깊어갔습니다.

MVP는 우리 모두의 투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시면서 캠프 내내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신 김금순 선생님이 수상하셨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소감입니다. 준비한 사람들 수고 많았다고 격로하기 위한 말씀이었을지 몰라도 듣는 내내 뿌듯했습니다.

-캠프 중 인원이 적었으나 재밌었습니다. 물풍선게임이 가장 기억에 남고 먹을 게 풍성했어요. 회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1박2일 수학여행 느낌. 남자 선생님들의 설거지와 솔선수범하는 모습 감동적이고 인상적이었습니다. 긴장 풀어지고 좋았습니다.
-물풍선게임이 즐거웠고 가족처럼 너무 대접을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었고 즐거웠어요.
-세대표님이 같이 못가셔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너무 재밌었고 단점을 자주 얘기하는 사람인데 이번에는 특별히 단점이랄 거 없이 좋았습니다.
-수고하신 Tf팀원들에게 감사합니다.
-다 좋았는데 아이들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많은 분들의 수고로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긴장을 했는데 게임도 좋았고 술,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하고요. 만나면 인사하고 지내요.
-재밌게 잘 놀다 갑니다. 추억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어요.

이밖에도 재밌다. 즐거웠다는 소감이 백만스물한번쯤 이어졌답니다. ㅎㅎ